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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K-POP 손잡은 한류, 일본시장 판로개척
9일~10일 양일간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중소기업 50곳 참여
- 기사입력2016-04-08 18:23
이가영 기자 (young@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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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과 우수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일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2016 KCON JAPAN’ 행사가 9일과 10일 양일간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다.
올해 KCON에서는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자료=‘2016 KCON JAPAN’ 홈페이지>KCON은 CJ E&M과 함께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중소기업청, 코트라가 2014년 부터 시작한 행사로, 한류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해 한국문화와 한국제품을 전 세계 알리는 대표적인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패션, 생활용품,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만4000여명에 달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KCON-JAPAN에서는 스타마케팅 뿐만 아니라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 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은 1인 중소 창작자들이 처음으로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한다.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 동반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인 KCON 행사를 통해 한류가 소비재 수출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마케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류연계 판로개척 행사를 확대하고, 관계부처와 민간문화산업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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