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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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23조원 넘어서…“증권사 리스크관리 철저” 17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가상승과 더불어 신용융자 잔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와 증권회사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국내 증권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연초 대비 코스피 ...
기업대출 증가폭 주춤…대기업 대출이 더 위축 9월 들어 은행 기업대출 증가폭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360.1조원을 기록했다. 9월 한달간 5.3조원이 늘었다. 최근 기업대출 추...
대형 M&A 위축에 외국인 직접투자↓ AI는 강세 1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감소한 206.5억달러, 도착은 2.0% 감소한 112.9억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감소의 배경으로 “작년 3분기 역대 최...
대기업 탄소 감축, 2030 목표치 절반 그칠 전망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향후 2030년 목표치에는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온...
공정위, 쿠팡·배민 약관 불공정 여부 심사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입점업체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쿠팡이츠의 수수료 부과 기준조항에 대해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시정권고와 별개로 두 배달앱은 심사 과정에서 10개 약관을 자진시정하기로 ...
EU 철강 관세 내년 확정 시 “수출 영향 불가피” 유럽연합(EU)이 철강 수입쿼터(TRQ, 관세할당)를 대폭 강화할 계획을 발표하자, 정부가 10일 철강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측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EU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
새마을금고 2곳 중 1곳이 부실채권 기준 초과 전국 새마을금고 2곳 중 1곳이 금융당국의 부실채권 비율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부산·경기·대구 등 주요 권역의 부실 지표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지역 금융 안정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한병...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프리미엄으로 바꾸려면 한국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실제 성과는 투자자의 기대에 못 미치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높은 보상을 요구하면서 기업 자본비용이 고착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주식시장 할인율 ...
외국인 국채투자 보관잔고 9월말 10조원 돌파 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의 보관잔고가 9월말 기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속적인 국채통합계좌 IR 활동과 접근성 ...
“투자자 피해 외면 ‘봐주기식’ 감사 엄정 제재” 1일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증권사 감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감독당국은 투자자 피해를 외면하는 ‘봐주기식’ 부실감사 사례가 적발될 경우 엄정히 검사·제재하는 한편 자체감사를 통해 투자자 피해를 예방한 모범사례는 향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