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경제일반

“테뉴어 보팅·세제개편으로 주주 장기보유를” 한국 자본시장에서 단기매매 중심의 투자행태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장기전략 수립이 어려워지고 시장 안정성도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의결권·세제·지배구조 전반의 장기보유 인센티브를 설계할 필요성도 나온다.상장...
코스닥,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하며 상승 마감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0포인트(0.29%) 오른 937.34에 마감했다. 장중 바이오 업종 개별 악재로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 브로드컴의 실적 호조 소식에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면서 플러스권으로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 ...
공매도 1조295억원…전일 대비 4337억원 감소 12일 장 종료 기준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2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2.98%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은 4337억원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7421억원, 코스닥 287...
11월 외국인, 주식은 순매도·채권은 순투자 전환 11월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은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채권은 한 달 만에 순투자로 전환하며 전체적으로 2조8810억원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 지연…비트코인 9만달러 키움증권이 12일 발간한 ‘Digital asset weekly’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을 위한 정부안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10일까지 정부안 제출이 기대됐지만,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의견 차이로 기한 내 제출이 어렵...
국내 금리·환율·집값…기업과 가계에 부담 ↑ 한국은행은 최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 수준에서 동결했고, 이는 원·달러 환율 급등, 수도권 집값 재상승, 물가 재상승 가능성 등을 모두 감안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중반에서 완만한 흐름을...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한은 선택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는 기존 연 3.75~4.00%에서 3.50~3.75%로 낮아지며,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섰다. 이...
쿼드메디슨, 코스닥 상장…12일부터 거래 시작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 Inc.)이 코스닥 신규 상장을 승인받고 12일부터 거래를 개시한다. 쿼드메디슨의 공모금액은 255억원이고, 공모가격은 1만5000원으로 제시됐다. 쿼드메디슨의 2024년...
인구 변화를 위기 아닌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 변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산업별 노동수요 구조를 면밀히 진단하고 ‘세대교체’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시점을 정책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코스피는 밀리고 코스닥은 제약주 타고 날았다 10일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4135.0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8.55포인트(0.21%) 밀렸고, 거래대금은 12조5000억원으로 전일 대비 감소했다. 전일 FOMC 경계감 속 미국 증시가 보합권 혼조로 끝난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