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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 30일까지
증여세 신고대상 2900명…무신고시 국세청 사후검증 예정
- 기사입력2016-06-14 12:48
김성화 기자 (rukawass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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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세청>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 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증여세 신고·납부를 마쳐야 하고, 신고·납부 대상으로 추정되는 약 2900명과 수혜법인 2000개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4일 국세청이 밝혔다.신고·납부 대상은 일감 몰아주기로 혜택을 본 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으로 ▲수혜법인이 세후영업 이익이 있어야 하고 ▲수혜법인의 특수관계법인 거래비율이 30%(중소·중견기업은 50%)를 넘고 ▲수혜법인에 대한 주식 직·간접보유비율이 3%(중소·중견기업은 10%)를 초과하는 경우다.
국세청은 증여세 신고대상임에도 기한내 신고하지 않거나 또는 불성실 신고에 대하여 신고 마감 이후 신고대상자를 대상으로 사후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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