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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최초가맹금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3.3㎡ 인테리어비용은 빽다방이 가장 높아
- 기사입력2016-09-19 12:30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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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최초 가맹금은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많고 ‘빽다방’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자료=한국공정거래조정원> ©중기이코노미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19일 발표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의 최초 가맹금이 391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엔제리너스는 2644만원, 파스쿠찌는 259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초 가맹금이 가장 적은 곳은 빽다방으로 1160만원이었다. 3.3㎡ 인테리어비용은 빽다방이 805만원으로 가장 높다.
또 성장성 지표에 따르면 자산증가율 부문의 경우 ㈜이디야의 이디야커피가 119.2%로 가장 높았고, 매출액증가율은 ㈜할리스에프엔비의 할리스커피가 35.2%로 가장 높았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이 73.3%로 가장 높았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자료=한국공정거래조정원> ©중기이코노미가맹점수는 이디야커피가 1577개로 가장 많고,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약 4억828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맹점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14.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이한나 대리는 이날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는 프랜차이즈 창업희망자가 가맹본부의 주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스타벅스의 경우 직영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비교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는 2015년 기준 가맹점수 상위 10개 커피프랜차이즈가 가장 최근 등록한 정보공개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가맹점 창업을 하기 전 확인해야 할 가맹계약 조건과 가맹점 현황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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