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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제품 사줘야 소작농 벗어납니다”
KAMP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한 T3Q 박병훈 대표④
- 기사입력2020-12-15 14:00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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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티쓰리큐㈜는 중기부의 KAMP사업에 AI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티쓰리큐의 박병훈 대표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함에 있어서도, 2~3년 안에 포화상태가 될 수 있는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기 보다는 향후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무기가 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자 등의 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제안합니다.
정부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일회성 프로젝트를 매년 되풀이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적합한 가격의 라이선스를 지불하고 사용한다면, 중소 개발기업들이 정부지원사업의 소작농 처지를 벗어나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공지능 생태계를 키워가기 위해서는 좋은 성공사례들이 만들어져야 하고, 성공사례가 만들어지고 증명되면 생태계는 스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박병훈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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