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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규모 ‘사회적경제’ 투자 펀드 조성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5일까지 투자조합 운용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 기사입력2023-08-04 12:35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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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총 200억원 규모의 ‘경기소셜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소셜임팩트펀드는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출자금 5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운용 기간은 투자 4년과 회수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 관계자는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자원 연계, 자본조달환경 조성, 사회적 경제 주체 확대 및 사회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작년 12월 설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출자금액의 2배 이상인 100억원 이상을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할 것”이라며, “ESG에 관심있는 민간기업, 공공조직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투자조합 설립, 투자집행 등 경기소셜임팩트펀드 전반에 관한 운용업무를 담당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정량평가와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정량평가를 통해 ▲기초 적격여부 ▲조합결성계획 ▲기업의 일반 현황 ▲우대사항 해당 여부 등을 살펴본다. 또한,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펀드 운용계획의 적절성 ▲펀드의 특징에 대한 이해도 ▲운용사나 운영인력의 전문성과 신뢰성 ▲운용사의 경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 관계자는 “운용사가 경기도 소재인지, 경기도 출자액 대비 초과해 투자하겠다는 제안이 있는지, 정부의 모펀드 출자확약 여부 등이 평가 우대 사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경기소셜임팩트펀드 업무집행조합원은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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