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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위축…주식 발행 한달만에 71% 줄어들어
금감원, 건수도 평균금액도 모두 크게 감소
- 기사입력2024-10-22 15:33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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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IPO(기업공개)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식발행이 한달 전에 비해 71%가 줄어들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액은 31조6465억원으로 8월보다 11조5446억원(57.4%) 증가했다.하지만 증가분은 모두 회사채에서 발생했다. 주식은 발행이 오히려 크게 줄어들었다.9월 주식발행은 1111억원으로 8월보다 272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IPO 및 유상증자 모두 크게 위축”된 결과라고 풀이했다.실제로 9월 기업공개 4건, 618억원에 그쳤다. 8월(10건, 2352억원)에 비하면 건수도 줄었고, 금액도 1734억원(73.7%↓) 감소했다.IPO의 건수와 함께 건당 규모(평균 155억원)도 감소했다. 8월에는 건당 평균 235억원 규모였다.IPO 이외에 유상증자 역시 2건, 493억원으로 8월(4건, 1486억원)보다 992억원(66.8%↓) 감소했다.금감원은 “대기업 유상증자가 부재한 가운데, 중소기업 유상증자 규모(493억원) 역시 전월(662억원) 대비 감소한 것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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