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정보 ㅣ 특허변리
지식재산 가치평가 민간기관 2곳 추가
다래·윕스 신규지정 총 12개로 확대…발명의 기술성·사업성 평가
- 기사입력2015-05-31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특허법인 다래와 윕스가 발명 평가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사진=픽사베이>
특허청은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에 따른 지식재산 가치평가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평가기관 2곳을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추가지정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발명의 평가기관’이란 발명진흥법 제28조에 규정돼 있는, 발명의 기술성과 사업성에 관한 평가기관이다. 발명을 사업화하고자 할 경우, 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아 이를 토대로 현물출자, 기술인증, 기술거래 및 IP 금융 등을 통한 자금 조달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발명의 평가기관’은 지난 5월 기준으로 총 10개가 지정돼 있었다. 민간평가기관 2개소가 지정돼 앞으로 총 12개의 평가기관이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번 평가기관 추가지정을 통해 IP 금융 활성화에 따른 IP 가치평가 수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평가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IP 가치평가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활용과장은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IP 가치평가는 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앞으로 경쟁력 있는 민간 평가기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