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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간편결제 가장 빠르다”… 카카오페이에 ‘도전장’
한국NFC “삼성페이, 네이버페이와도 비교영상 찍겠다”
- 기사입력2015-06-22 13:22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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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속도 비교 영상 갈무리. <자료=한국NFC>핀테크 스타트업인 한국NFC가 카카오페이에 도전장을 냈다.22일 한국NFC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BC카드의 ‘페이올’,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페이’, 국제적인 결제서비스인 ‘페이팔’의 결제 속도를 비교한 영상(youtu.be/Y0lMdZSIUjE)을 공개했다.간편결제 가입부터 결제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비교한 영상으로 동일한 스마트폰과 통신환경을 기준으로 촬영됐다. 간편결제 속도가 가장 빠른 쪽은 20초만에 결제가 완료된 NFC간편결제였다.페이팔의 경우 최초 카드등록 단계에서 1분 이상 소요됐고 페이올은 회원가입 및 카드등록, 카드결제까지 총 3분34초가 소요됐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앱 설치부터 카드결제 완료까지 총 4분17초가 걸렸다.한국NFC의 간편결제는 근거리무선통신인 NFC를 활용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를 가져다 댄 뒤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카드번호나 CVC(카드인증코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도 없다.한국NFC는 후속 영상으로 가입 및 인증이 완료된 상태에서의 속도 비교 영상도 준비 중이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의 기대주자들과 비교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국NFC의 NFC간편결제는 오는 7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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