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
- 예금보험공사,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2% 매각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2%, 약 1445만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1493억원을 추가회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율은 87.9%에서 89.1%로 1.2%p 상승했다. 매각은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 - “국내외 거대 플랫폼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ICT 특별전담팀을 재편해 시장을 선점한 국내외 거대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정위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조성욱 위원장은 “다양한 도전과 과제... - 비대면 확대영향 은행점포 최대 감소
지난해 은행점포가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점포수는 총 6405개로 1년만에 304개 감소했다. 은행점포는 2016년 180개 줄어든데 이어 2017년 -312개로 급... - 롯데칠성 자회사 부당지원…중소기업 기회 뺏어
롯데칠성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결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뺏은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칠성음료가 백화점에서 와인을 판매하는 자회사 MJA와인을 부당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12억원을 부과하고... - 납품업자에게 판촉비용을 떠넘긴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납품업자에게 판촉비용을 부당하게 떠넘긴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플러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 대기업 위장계열사 신고에 5억원 포상금 추진
대기업의 위장계열사 신고에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지급 규정’ 개정안을 22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위장... - 대기업 직원 1명 평균연봉 8322만원
대기업 직원 1인의 평균 연봉이 8322만원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2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 - 공정위 조사관 막아서고 인터넷 끊어 버린 애플
애플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기간 동안 사무실의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차단하고, 조사관의 팔을 당기며 막아서는 등의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공정위는 애플코리아와 소속 임원의 이같은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총 3억원의 과... - “SH공사 14년간 아파트분양으로 3조1000억 이익”
경실련과 하태경 의원실 분석결과, SH공사가 지난 14년간 아파트 분양으로 챙긴 이익이 3조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2007년 이후 SH공사 공공아파트 분양이익 추정치를 발표하고, 14년간 3만900... - 온라인 주총에서도 실시간 전자투표 이뤄져야
2020년 SK텔레콤 정기주주총회가 실시간 동영상으로 중계됐고, 올해 LG전자와 삼성전자 등도 정기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그러나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에게는 전자표결기가 지급돼 전자적 의결권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