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대기업·공기업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심사기준 완화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의 심사기준 완화를 추진한다. 29일 공정위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오는 4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익편취 행위’라고 불리...
대기업 국세감면액 비중 15% 돌파…중기는 감소 지난해 국세감면액 중 대기업의 비중이 15%를 돌파했다. 반대로 중소기업의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감면액은 63.5조원, 국세감면율은 13.1%을 기록했다. 2021년(57.0조원, 13.5%)에 비하...
은행 예대율 등 금융 규제완화, 6월까지 연장 금융당국이 오는 3월말과 4월말 종료 예정이던 은행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완화 조치를 6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금감원, 은행 등 6대 금융업권 협회와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납품단가연동제 자율운영 참여시 인센티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납품단가연동제 자율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들은 연동제 운영의 경험을 쌓고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며, 기업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공정위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5개 대...
증권사 순이익 1년만에 반토막…80%가 실적 악화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8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5131억원으로 2021년(9조896억원)보다 50.3%(4조5765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로 2021년(12.5%)보다 6.7%p 줄어들었다. 전체의 79.3%에 달하는 46...
맥도날드·삼성증권,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6개 사업자에 대해 총 8억6276만원의 과징금과 3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이용자 487만6106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등을 ...
“국민연금, 한국타이어에 적극 주주권 행사해야” 시민단체들이 “국민연금은 이달 29일 예정된 (한국타이어의) 주주총회에서 조현범 회장의 구속에 대한 현 경영진의 책임을 묻고, 기업 정상화를 위한 내부감시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주주권행사를 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노동자 근로조건 불이익 변경 일방 공표” 20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산운용 지침 등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이날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과 ...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 서울에서 포항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7일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주사 본점 소재지 이전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2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TF를 출범한 이...
“은행 희망퇴직금 주주평가 방안 검토 필요”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희망퇴직금은 은행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으나, 상당히 큰 규모의 비용이 소용되는 의사결정인 만큼, 주주총회 등에서 주주로부터 평가받는 방안을 검토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