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대기업·공기업

대기업 총수 문어발식 지배, 책임경영 어려워 “제도적 장치는 보다 완결적으로 구비되고 있는 반면, 실질적 운영 측면에서는 여전히 지배주주나 경영진을 견제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상당하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
고려제강 그룹, 전자랜드 부당지원으로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고려제강 소속 SYS홀딩스가 부동산 담보를 제공해 계열회사인 SYS리테일(과거 전자랜드)이 장기간 저리로 대규모의 자금을 차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일 밝...
대기업 재직자가 평가·보상 문제제기 더 어려워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재직 중인 직장으로부터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256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합당하다...
“온라인플랫폼 횡포…공정화법 연내 처리하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국회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자,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촉구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이달 초 당정협의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식품제조사,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해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5일 롯데칠성음료와 CJ제일제당, 농심 본사 앞에서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페트병과 라면 봉지 등 국내 주요 식품제조사들이 생산한 제품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삼킨 대형 물고기를 내세운 퍼포먼...
“국회는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미뤄선 안된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24일 논평을 통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불공정한 노출순위 등 다양한 불공정행위를 규율하고, 이용사업자의 지위와 협상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조속히 온플법을 제정해...
메타버스 활용…대·중소기업 간 격차 2배 넘어 디지털을 통해 구현한 현실세계, 메타버스의 활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속도차가 현격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2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발표한 ‘기업의 메타버스 활용사례’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메타버스를 활용 중인 기업은 3...
우리금융 잔여지분 낙찰자 선정…민영화 수순 22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을 의결하고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매각물량은 9.3%이며, 모든 낙찰자의 입찰가격은 1만3000원을 초과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
네이버·쿠팡 마음대로 계약해지 할 수 있다고 [참여연대 민생희망 ‘톡TALK’] 공정위의 심사가 지연되고, 국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온플법)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 지금도, 규제 사각지대에서 중소상인·자영업자 등의 피해는 계속 이어...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 담합…9년간 3700억 휴대폰 소액결제 제공업체 4사가 연체료를 공동으로 도입하고 과도하게 인상하는 등 담합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KG모빌리언스와 SK플래닛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69억3501만원을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