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 기술력 둔화…韓·中 제조기술 격차 3.3년 단축
선진국 대비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11년만에 처음으로 후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둔화하고 있다. 반면 중국과의 기술 격차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업연구원이 국내 제조업체 708곳을 대상으로... - 투자자문사 이익 전기比 60%이상 감소
금융감독원은 7월에서 9월 사이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지난 분기 대비 61.2%감소한 360억원에 그쳤으며, 이는 국내 주가하락으로 인해 증권투자이익과 수수료수익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23일 밝혔다. - 中企 절반 북한진출 의향…음식료품 의류 많아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 진출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44.5%가 ‘상황을 봐서 진출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5.0%는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답해 ... - 낡은 건물 리모델링·단독주택 상가 용도변경 “투자 긍정”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형 건물이나 상가 등이 인기있는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9일 ‘부동산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어 상업용 빌딩에 대한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WM컨설팅부 임채우 부동산전문위원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중소형 건물이나 상가 등이 가장 인기 있는 투자상품...
- “과장광고 홈쇼핑보험 믿을 수 없다”
TV홈쇼핑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홈쇼핑보험의 불완전판매율도 좀체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소비자 957명을 대상으로 조사, 19일 발표한 ‘홈쇼핑보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응... - 경실련 “정부, 민자사업 방식 세금낭비 초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세금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업무상 배임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실련은 “최경환 장관은 혈... - 서울~세종 고속도로 내년 말 착공…민자사업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통행시간이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129㎞(6차로) 고속도로... - 유통업법 과징금 산정기준 ‘법 위반금액’ 반영
앞으로 대규모 유통업법을 위반한 업체에 물리는 과징금을 산정할 때 형평성 등을 고려, ‘법 위반금액’이 반영된다. 18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7... - 3분기까지 보험사 당기순이익 6조원 육박
올 들어 보험사들의 순익이 크게 늘어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 3분기(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5조9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1022억원)보다 8821억원(17.3%) 증가했다.... - 한계기업 구조조정 “中企 옥석가리기 관건”
정부가 이른바 ‘좀비기업’ 정리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계기업’으로 불리는 좀비기업은 은행 등 금융권 대출에만 의존해 연명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인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