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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교육비 중기중앙회로 일괄 신청
취업교육비 환급절차 간소화…서류도 신청서 1장으로 줄여
- 기사입력2016-03-16 17:07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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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 취업교육비(사업주훈련 비용 신청) 환급 절차를 21일부터 간소화한다.
앞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취업교육비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꺼번에 신청을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전달한다.<자료=비자트>1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교육을 마친 외국인근로자의 취업교육비는 각 기업이 개별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신청했지만, 앞으로는 중기중앙회가 한꺼번에 신청을 받아 공단에 전달하게 된다. 또 신청서류도 통장사본이나 수료증 등을 빼고 신청서 1장으로 줄였다.
그동안 외국인근로자 환급 취업교육비는 외국인근로자가 취업교육을 마친 후 기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신청했다. 하지만 외국인근로자 교육이 사업주 훈련으로 지원되는지 여부를 잘 모르거나, 행정인력이 부족해 환급 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에 환급절차가 간소화됨으로써 중기중앙회 교육예정인 외국인근로자 3만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연간 25억원 이상이 중소기업에 환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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