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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재직청년, 3000만원 목돈마련 기회
중소기업진흥공단, 6월1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접수
- 기사입력2018-05-30 16:49
조한무 기자 (chohm011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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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5년간 3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가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월1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중인 만 15세 이상 34세이하 청년으로서 해당기업에 1년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만큼 연령을 추가로 인정하고, 최대연령은 39세로 제한한다.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겐 납입금을 전액 손비로 인정해 주는 것과 함께 일반·인력개발비로 인정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청년재직자에 대해서는 5년 공제만기에 따른 적립금 수령시 소득세를 50% 감면해준다.내일채움공제 적립구조는 청년재직자와 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5년 만기시 적립금 전액을 청년재직자가 수령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적립기간 5년중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해준다.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및 기업은행 전국 지점,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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