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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노후 공공청사 공공임대주택으로 탈바꿈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8곳, 1167호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 기사입력2019-01-09 13:31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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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인 노후 공공청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탈바꿈한다. 도심에 위치한 이곳을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신청사가 들어선 복합용도의 건물로 개발하는 것이다.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있는 노후된 어린이집을 재건축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전통시장인 신정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90면을 확충한다. 이와함께 행복주택 100호도 건설한다.<사진=국토부>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소유의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청사 등으로 개발하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8곳, 1167호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말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공모해 전국 42곳 6300호를 선정한 바 있으며, 2022년까지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사 등을 재건축해 공공서비스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건설해 도시대생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 현황
<자료=국토부><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