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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 임대산단 입주한다
최장 50년간 저렴하게 임대…위기지역 산단도 임대료 인하
- 기사입력2019-03-21 12:02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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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도 임대전용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은 노동계, 기업, 시민단체, 지자체 등 지역 경제주체 간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선정한다. 임대전용산업단지는 중소기업 및 해외유턴기업 등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공급하는 장기 저가 용지로 의무기간 5년을 포함해 최장 50년 간 사용할 수 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도 임대전용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국토교통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도 비수도권 임대전용산업단지 입주 대상에 포함시키고 임대료도 내릴 수 있도록 ‘임대전용산업단지 관리·운용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22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과 마찬가지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의 임대전용산업단지 입주기업에는 일정기간 임대료를 내릴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임대료는 기존에 조성원가의 3%에 지가변동률을 반영했는데, 조성원가의 1% 이상 수준에서 내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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