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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집회
일부 지지자, 국회 조형물 올라가고 본청 진입 시도
- 기사입력2019-12-16 15:34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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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청앞 조형물에 올라가 있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중기이코노미
자유한국당이 16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중기이코노미
규탄대회에 참가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 ©중기이코노미자유한국당이 16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가 진행됐으며, 몰려든 지지자들로 인해 혼란이 야기돼 한 때 국회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국회 본청 앞 ‘애국애족의 군상’ 조형물에 올라가거나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해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여당은 16일 국회 본회의를 열여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뿐 아니라 소수 야당들과의 협상도 이뤄지지 않아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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