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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 ㅣ 특허변리
중소제약기업 대상,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10개 업체 선정…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 기사입력2020-05-15 14:5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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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소제약기업의 특허 도전과 제네릭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해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가 중소제약기업의 특허 도전과 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해 특허대응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올해는 약 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0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한미FTA 체결 이후 허가단계에서 특허침해 여부를 검토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2015년 시행되자, 식약처는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약기업이 의약품을 개발·출시할 때 필요한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을 2016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8개 기업 54개 과제를 지원했다.
지원 결과 4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2개 품목은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기간이 만료하기 전에 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위한 특허심판이 12건, 특허출원이 6건에 이른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중소제약기업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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