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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블리’ 정진숙 대표의 리걸테크 산업 이야기
중기 2.5%만 법무팀 존재…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법률서비스 필요②
- 기사입력2020-10-20 14:01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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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 원장과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가 들려주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이야기.
법률서비스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산업분야 리걸테크, 해외에서는 최근 3년 650%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국내에서도 산업 태동기를 지나 100여개의 스타트업 등이 활동 중이죠.
그러나 규제환경의 변화나 법률서비스 접근 방식, 인식 개선 등 리걸테크 산업이 풀어가야 할 과제들도 많습니다.
제품개발·마케팅에 바쁜 중소기업의 경우, 법률문제는 뒷전인 경우도 적지 않죠. 하지만 계약미이행, 각종 행정규제 미준수, 주주간 혹은 동업자간 계약의 불투명, 임직원의 경쟁사 취업 등 중소기업의 법률리스크는 예상하기 어려운 손해로 확대됩니다.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법률전문가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깝게도 중소기업 전체의 2.5%만이 법무팀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대부분이죠.
리걸테크를 통해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춰보면 어떨까요.
법률문서자동작성 시스템 ‘로폼’을 서비스하는 아미쿠스렉스㈜ 정진숙 대표(변호사)가 꿈꾸는 누구나 쉽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 중기이코노미TV에서 확인해보세요.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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