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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PO 공모 발행 1위 SK바이오사이언스
약 1조원 규모…상위 5개사 발행금액 2조2000억원
- 기사입력2021-07-23 17: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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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IPO 공모를 통한 주식 발행금액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로 나타났다.
2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IPO 일반공모로 약 9945억원 규모의 주식을 발행했다. 이어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8984억원)가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상위 5개사의 발행금액 2조2000억원 중 대부분이 두 회사의 몫이었다.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발행회사는 982개사, 발행수량은 101억주, 발행금액은 약 21조원에 달했다.
발행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7%, 발행수량은 55.5%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164.8% 늘었다.
지난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래로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발행회사수와 발행금액은 반기별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다.
발행수량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이 48억5662만주(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8.6% 증가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14조4044억원(6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코스닥 상장법인이 4조4690억원(21.1%)이 뒤를 이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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