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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통해 대금 218억 받는다
198개 중소업체 해당…공정위, 법위반 자진시정 안하면 엄중 조치
- 기사입력2021-09-24 15:37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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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10곳에 설치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198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총 218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7월26일부터 9월17일까지 54일간 공정위 본부, 5개 지방사무소, 공정거래조정원, 중소기업중앙회 등 10곳에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중기이코노미공정위는 지난 7월26일부터 9월17일까지 54일간 공정위 본부, 5개 지방사무소, 공정거래조정원, 중소기업중앙회 등 10곳에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또,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해 주요 기업들에게 추석 이후 지급이 예정된 하도급대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121개 업체가 2만9650개 중소업체에게 3조3798억원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했다.
공정위는 신고센터 운영기간 동안 접수된 건 중 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건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하고, 법 위반이 확인된 업체는 자진시정을 유도한 후 자진시정을 하지 않을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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