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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수익률 급상승
리얼투데이, 한국부동산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분석
- 기사입력2022-02-16 16:30
신지아 기자 (jiah1288@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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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21만5816건으로 2019년 15만3637건보다 무려 40.5% 증가했다.당초 가장 높았던 2017년 거래량인 20만6483건을 넘어선 수치다.이 기간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2020년 5.1%에서 7.02%로 높아졌다.소규모 부동산 수익률은 4.62%에서 6.12%로, 집합은 5.4%에서 6.58%로 각각 올랐다. 특히 중대형 상가는 2008년 10.21%를 기록한 이래로 가장 높은 연간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리얼투데이는 이에 대해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고강도 규제로 수요자들이 주택 시장에서 이탈해 상업용 부동산으로 눈을 돌린 것”이라고 진단했다.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과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업시설에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이라는 해석이다.상업용 부동산은 전매가 아파트에 비해 자유롭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관련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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