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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계형 취업교육…운영기업이 60% 채용
서울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 기사입력2023-08-08 16:11
신지아 기자 (jiah1288@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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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하반기 교육생 15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5개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다. 기업연계형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서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이다.수료생은 교육 후에 해당 기업에서 직무 수행과 채용기회를 얻고,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갖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성동캠퍼스에서 진행되는 SK쉴더스, 현대아이티엔이 운영 교육과정은 수료생의 60%를 운영기업에서 채용할 방침이다.올 하반기 교육과정은 총 58개가 개설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과정별 교육기간은 3~6개월이 소요된다. ▲개발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워 유망 산업에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정 ▲뷰티·패션·디지털헬스케어 등 지역 산업특성과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신설)이 운영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으로 도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아울러 하반기 지역산업 특화과정으로 ▲광진·종로·동대문 캠퍼스의 스타일테크(패션/뷰티) ▲서대문·도봉 캠퍼스의 디지털(문화)콘텐츠 ▲성북·동대문 캠퍼스의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교육과정이 준비 중이다. 모빌리티 ChatGPT 과정은 성동캠퍼스에 도입해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모집일정 관련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는 종로캠퍼스를 시작으로 성동캠퍼스는 14일부터, 광진·동대문·성북캠퍼스는 9월부터, 서대문·도봉 캠퍼스는 10월부터 교육생 신청을 받는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의 경쟁력을 길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믿고 채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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