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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산업경영인’ 육성…최대 5억 대출 지원
경기도, 어업인 후계자·우수경영인 선정
- 기사입력2024-02-05 13:35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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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경영인 현장 강의 이론교육 모습
<사진=경기도>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후계자와 우수경영인에게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에는 어업인 후계자 7명과 우수경영인 1명을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확정할 예정이다.우선, 어업인 후계자는 어업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까지이며, 연리는 1.5%다. 단, 개인이 원하면 변동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우수경영인은 어업면허를 받고,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후 올 1월1일 기준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다. 대출한도는 2억원으로 연리 1%다.신청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과 유통 ▲소금제조업 등이다.어선어업 지원분야는 ▲어선 건조 및 구입 ▲어선 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 구입이 해당한다. 양식업은 ▲부지 구입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양식장 구입 ▲어장 구입 ▲양식 기자재·어장관리선 구입 ▲종자 및 친어 구입 등이다.수산물가공 및 유통분야는 ▲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부지 구입 ▲수산물 저장 가공 판매시설 ▲수산물 저장·가공·판매시설 ▲운반 차량·설비 등이다. 소금제조업은 ▲염전 부대 시설 신축 및 개·보수 ▲염전 구입 ▲관리 장비 구입 등이 해당된다. 기타 사항으로 수산 기반 시설이나 컴퓨터 구입 등에 포함된다.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계획서 등 필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이달 28일까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