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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기업이 가장 수출하고 싶은 국가는
미국, 일본 선호…수출 애로사항은 “파트너사 탐색 어려움”
- 기사입력2024-07-16 10:19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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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코트라가 최근 ‘SEOUL FOOD 2024’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수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K-푸드 기업이 선호하는 수출지역은 북미,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유럽, 중남미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실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을 보면, 미국이 4억7900만 달러로 K-푸드 최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뒤이어 일본이 4억5200만 달러, 중국이 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K-푸드 기업이 만나고 싶은 해외 바이어로는 ‘해외 유통 및 판매 중심의 바이어’가 꼽혔다. 선호 유형으로는 수입상, 유통상, 딜러, 도매상, 소매상 순이었다. 특히 현지에 다수의 유통채널을 보유한 바이어와 한국 제품 수입 경험이 있는 바이어를 선호 조건으로 꼽았다.
K-푸드 기업은 수출하는데 주요 애로사항으로 파트너사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현지 마케팅, 수출전략 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물류, 인증 순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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