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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주식 10개월만에 순매도로 전환
채권은 3개월만에 순투자로
- 기사입력2024-09-13 14:0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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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09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10개월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81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이에 따라 8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은 802.1조원으로 한달전보다 50.6조원 줄어들었다. 전체 시총의 29.2% 수준이다.보유규모별로 보면 미국이 322.4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럽 248.4조원(31.0%), 아시아 115.5조원(14.4%) 순이었다.8월 중 외국인의 채권투자는 상장채권 9조826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820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조60억원을 순투자했다.8월말 현재 외국인의 채권보유는 259.4조원으로 한달전보다 7.3조원 늘었다. 상장잔액 전체의 10.1% 수준이다.보유규모는 아시아가 119.1조원(45.9%)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81.4조원(31.4%)으로 뒤를 이었다.종류별로는 국채(5.1조원), 통안채(3.8조원) 등을 순투자했다. 8월말 현재 국채 238.2조원(91.8%), 특수채 21.0조원(8.1%)을 보유 중이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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