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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 공모발행 2조원 줄어…유상증자 급감
기업공개는 14.4% 증가…대기업 유상증자 줄고 중기는 늘어
- 기사입력2025-02-05 14:04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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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주식 공모발행은 총 172건, 8조8205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184건, 10조8569억원)보다 건수는 12건, 금액은 2조364억원(18.8%↓)이 감소했다.유형별로 보면 기업공개는 금액이 늘어난 반면, 유상증자는 크게 줄어들었다.2024년 한해 동안 기업공개는 116건, 4조1171억원으로 1년 전(119건, 3조5997억원)보다 건수는 3건 줄었으나, 금액은 5174억원(14.4%) 증가했다.1000억원 이상 기업공개가 1년만에 3건에서 4건으로 늘었고, 건당 평균 공모금액도 302억원에서 355억원으로 증가했다.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에서 6건, 1조2909억원이, 코스닥에서 110건, 2조8262억원이 발행됐다.반면 지난해 유상증가는 56건, 4조7034억원으로 1년 전(65건, 7조2572억원)보다 건수는 9건, 금액은 2조5538억원(35.2%↓) 감소했다.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에서 8건, 2조617억원이, 코스닥에서 42건, 2조2616억원이 발행됐다. 비상장사 발행은 6건, 3801억원이 있었다.금감원은 “시설투자 등 대기업의 유상증자는 크게 감소(52.0%↓)한 반면, 운영자금 조달 등 중소기업의 유상증자는 증가(17.3%)”했다고 풀이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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