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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에 115층 현대차사옥 들어선다
전시컨벤션·호텔 등 포함…서울시 사전협상제안서 접수
- 기사입력2015-02-01 16:51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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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현대차그룹으로부터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제안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모형도(안)<자료=서울시>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상 115층(높이 571m)의 현대차 그룹 본사 사옥 등 업무시설과 전시컨벤션 시설 그리고 호텔 및 판매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제안서에는 마이스(MICE)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등이 포함돼 서울시가 계획한 밑그림을 반영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서울시는 “제안내용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 협의회를 구성해 사전협상에 착수하고 교통·환경영향 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권해윤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장은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구상안을 조속히 정립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계획평면도(안)<자료=서울시><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