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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농수축 전용 ‘공영홈쇼핑’ 7월 첫 전파
미래부, 승인장 교부…3년간 판매수수료율 23%제한 등 승인조건 부과
- 기사입력2015-04-15 15:06
채송화 기자 (songhwa0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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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공영홈쇼핑이 오는 7월1일 방송을 시작한다.
공영홈쇼핑 인터넷 홈페이지
미래부는 “공영TV홈쇼핑(제7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대상 법인인 (주)공영홈쇼핑에게 승인장을 교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400억원), 농협경제지주(360억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40억원)가 공동으로 출자한 컨소시엄이다. 지난 1월 승인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으며, 3월 법인설립과 자본금을 납입해 오는 7월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미래부는 공영홈쇼핑의 공영성을 확보하기 위해 승인조건을 부과했다. 먼저 승인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또 승인기간에는 주식처분을 금지하도록 했으며 3년간 판매수수료율을 23%로 제한하고, 이후부터 20%이하로 유지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납품업자에 대한 불공정 거래를 금지하는 등의 조건을 달았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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