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가성비 높은 착한’ 샐러드를 우리 동네에서 픽업 [㈜위드위드아웃 윤은빈 대표] 직장인 A씨는 아침마다 샐러드를 사 먹는다. 그런데 그가 향하는 곳은 베이커리나 샐러드 전문점이 아닌 동네 분식집이다. 그곳에 들러 전날 먹은 샐러드를 담았던 통을 반납하면, 다시 새 통에 푸...
‘빚 정리 없는 지원’ 보다 채무조정이 시급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빚으로 버텨왔고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자영업 과중채무자의 채무조정이 시급하다. 채무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지원, 전업지원, 복지지원 등을 할 경우 지원금이 채무변제에 사용되고 실...
행안부가 지방공공기관 “부채 관리한다”는데 17일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중에 재무위험이 큰 기관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행안부는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이 지난 7월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따른 것이라며, 지방공공...
무역적자 어쩌나, 하반기도 수출감소 전망인데 수출기업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월까지 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8월에도 적자 가능성이 큰 가운데, 하반기 무역수지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
올해 상반기 무역경제범죄 3조205억원 적발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무역경제범죄 849건을 적발했으며, 총 3조205억원 규모라고 1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적발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건수는 28% 줄었지만 금액은 60% 늘었다. 이는 소량·개인 밀수는 감소했지만, 관세포탈·원산지 ...
“공공기관 민영화·구조조정 즉각 중단하라” 공공부문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민영화 가이드라인”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가...
답 없는 中企 경기전망…“원자재값 상승” 때문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앞으로 5년간 경기가 더 안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재단법인 경청이 발표한 ‘중소기업 경기 전망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4%는 “앞으로 5년간 지금보다 경기...
“특권층 위한 ‘나라재산 팔아먹기’ 당장 그만둬라”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이 내부기준과 국유정책심의회 결정도 무시하고, 국민의 눈을 가리는 꼼수를 부리며 밀어붙이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
주택거래 2년새 반토막, 아파트는 10년전으로 주택거래 총액이 2년도 안된 사이에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매매 시장은 규모가 10년 전으로 돌아갔다. 직방은 주택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 총액이 84.9조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역...
대통령과 여당의 위기 대처방식은 적절했나 위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현장에 직접 가서 진두지휘를 해야 하는 사람도 필요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솔선수범해 제거하는 현명한 시민의 용기도 귀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이 조화롭고 오차를 최소화하며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컨트롤 타워 존재는 필수적이다. 뒤...
대기업재벌 편들어주기에 민생이 밀려나서야 국민 절반의 지지와 기대를 받으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현재 20%의 지지율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기대했던 ‘공정’이 기득권과 재벌대기업에게로만 기울어져있기 때문이다. 이 정부가 정녕 우리 사회 기득권 만을 대변하...
친환경차 핵심 소재부품 해외의존도 높은 수준 친환경자동차의 국산화율과 기술수준이 미흡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술력을 보완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한 정책지원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세계 각국은 친환...
도약하는 유니콘기업, 기업가치 1조원 새얼굴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기준 국내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은 23개사로 조사됐다. 지난해말 18개사에서 5개사가 늘어났다.
“대선후보 약속, 납품단가 연동제 입법해야” 납품단가 조정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납품가격에 대한 수위탁 기업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상력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벼랑 ...
폭우 피해 전통시장 ‘이동지원센터’ 운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재해확인서 발급·자금 신청 등을 돕기 위해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지방...
이재용·신동빈 등 총수 4명 광복절 특사 포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4명이 광복절 특별사면에 포함됐다. 12일 법무부는 오는 15일 자로 1693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인은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위...
근대역사·문화유산 공존하는 어촌마을 거문도 여수와 제주도 중간지점 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는 근대역사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어촌마을이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내항 일원이 올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적합업종 폐지 논란에 동반위 반박 “효과 왜곡”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점진적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자, 담당기관인 동반성장위원회가 관련 보고서를 반박하고 나섰다. 연구결과가 적합업종의 효과를 왜곡하고 있으며, 긍정적 효과를 데이터로 ...
예적금 상품에 고객경험·가치관 접목한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13일 역사상 처음으로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덩달아 예금 금리도 함께 뛰면서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 잔액이 27조원 가까이 늘었다. 이자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
주차장 물바다…폭우에 ‘차량침수’ 피해 확산 지난 8일 저녁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주차장에서는 물이 차올라 주차된 차량의 바퀴 절반이 잠긴 상태였다. 피해자는 중기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주차장 입구를 비롯한 곳곳에 지하주차장으로 빗물이 들어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