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중소기업 연체율 증가에 설 자금부족까지 겹쳐 최근 중소기업 연체율 증가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을 앞두고 설 자금이 부족하다는 반응도 나오는 등 연말연초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악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
보존 기준 위반 등 ‘설 먹거리’ 불법행위 적발 설을 앞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는 등 법령을 위반한 식품 제조·판매업소가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 및 가공업, 중대형 마트(기타식품판매업)...
수목원·체험장…설 연휴 가족과 함께 숲으로 산림청은 설 연휴를 맞아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58개소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조업 1분기 경기전망↓…2020년 후 최저치 제조기업들의 새해 1분기 체감경기가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 4분기 이후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한상의가 전국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는데, 전망치가 ...
제주항공, 항공기 가동률 감축하고 정비인력 확보 제주항공이 항공기 가동률을 약 9% 감축하고, 운항정비 인력을 올해 안에 41명 충원하기로 했다. 23일 국토교통부는 9개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LCC 항공안전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장관 주재로...
지난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3배 증가… 81만명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명으로 전년 27만3000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항한 크루즈 선은 414척, 방문객은 81만명이다. 전년 203척, 27...
코엑스 일대 ‘마이스 선두 공간’으로 개편한다 서울시가 강남구 코엑스 일대를 국제 비즈니스 및 교류 중심의 글로벌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안을 내놨다. 이를 위해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발 대상지...
프리미엄보다 실속·가성비…유통 전략 통했나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명절 선물세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통가 최대 특수 중 하나인 명절 선물세트의 구성이 점차 실속형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 반응이 프리미엄보다는 가성비 위주의 제품에서 강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대상 자녀 12세로 확대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22일 개정·공포된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육아지원 3법)이 오는 2월23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지금까지는 육아휴직을 최대 1년만 사용할 수 ...
FTA도 무시하는 ‘트럼프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에서 예외를 인정받거나 한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쪽에 힘을 쓸 수밖에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호 보복관세와 같은 무역전쟁 상황까지도 예상할 필요가 있다. 2018년 이후 미중 무역분쟁이란 경...
지난해 공정위 과징금 4925억원, 575억원↑ 22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공정위의 전체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4년 1년간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550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4350억원)보다 약 1152억원(26.5%) 증가한 수치다. 2024년 ...
직장인 절반 가량은 설 연휴 동안 “국내 여행”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22일 발표한 한국 직장인들의 설 명절 연휴 여행 및 여가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차 1일 사용으로 최장 9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이번 설 연휴에 국내 및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설 연휴 무료 혜택 민자도로·공공주차장은 어디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와 공공주차장 1900여곳의 사용료를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무료 통행 면제대상은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2600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1000...
공모가 못 지켜…신규상장사 절반 주가 33%↓ 신규 상장사 절반 가량은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했지만, 이후 크게 하락해 6개월 만에 공모가 아래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 마저 상장 직후 공모주를 매도하는 단기차익 추구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
소비부진에 닭 사육수도↓ 한육우도 감소세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산란계, 오리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고 한육우, 젓소, 돼지, 육용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도 양극화…대규모기업이 1.9배↑ 21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119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7%가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평균 78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여금은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300인 이상 기업이 1...
경기가족친화기업 지원금 높이고 혜택 확대 경기도가 가족 친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재인증 지원금을 신설하는 등 관련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오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가족친화인증 기업설명회’를 개...
“외환리스크 대응 위해 외환법 시스템 개선을” 현재의 외환시스템과 법체계는 국내 외환시장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며, 외환리스크에 대응하고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법체계와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카카오, ‘배송 수수료’ 조사에 자진시정 신청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의의결 제도란 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피해구제, 거래질서 개선 등 ...
고환율에 반도체 원가 압박↑…국산화율 30% 연초 147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1450원을 웃도는 가운데, 고환율로 인해 원자재 수입비용 및 해외투자비 상승에 따른 부담이 크게 작용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대한상의가 최근 주요 업종별 협회 12곳과 함께 ‘고환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