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운맹그룹과 마케팅 협업 한중 무역·물류 전문기업 드림케어팩토리와 MCN·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에이트엠이 중국 운맹그룹과 양국간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및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코로나 증세 논의…부유세 넘어 세제개편까지 영국이 최근 2023년 법인세 인상 계획을 확정했다. 미국 하원에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증세 법안이 발의됐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남미에서 시작된 부유세와 증세 바람이 전세계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에서도 정의당 장혜영 의원...
“LH 해체 수준 혁신”…해체론에 찬반의견 엇갈려 정부가 신도시 부동산 투기 논란에 빠진 LH에 대해 해체 수준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LH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쏟아지며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1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제1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
中日 상표출원…한중일 ‘유사군 코드’ 미리 확인 중국이나 일본에 상표를 출원하고자 하는 출원인은 특허청의 한·중·일 유사군 코드 비교목록을 통해 상품명칭의 출원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등록 거절에 대비할 수 있다. 특허청은 2020년도 니스(NICE) 국제상품 분류기준을 반영한...
투기세력에 흔들리지 말고 서민경제 올인하라 가계소득이 늘지는 못하더라도 줄거나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서민생활은 지켜오던 탄력을 잃게 된다. 탄성을 잃은 물건은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늘어난 스프링이나 고무줄이 그렇다. 경제도 비슷하다. 탄성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유일한 ...
‘개인 맞춤화장품’ 등 국민생활 관련 규제 해소 혼유(기름혼동) 사고방지 서비스, 개인 맞춤화장품, 즉석식품류 자동판매기, 소규모 태양광 전력 거래 플랫폼 등 총 14건의 규제가 풀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1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린뉴딜 6...
이달 중순 궁궐과 조선왕릉 산책길에 봄꽃 활짝 서울 4대 궁궐을 비롯해 조선왕릉의 봄꽃이 올해는 평년보다 2~7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보인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1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
산재사망 발생…“포스코 최정우 회장 물러나야” 국민연금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안건에 대해 중립 결정을 내리자, 시민단체들이 11일 논평을 통해 “국민연금의 무책임한 결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포스코 정기주주총...
LH 직원, 투기사태 정말로 위중하게 보고 있나 LH 내부에서 투기에 대한 성토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자기고백이 나온 적도 없다. 경영진은 물론이고 직원들 하나하나가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는지 스스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한 사적이익 추구를 더 이상 두고...
소상공인 결제플랫폼 제로페이 가맹점 80만개 소상공인 결제플랫폼 제로페이의 전국 누적 가맹점수가 80만개를 넘었다. 11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제로페이 출시 2년4개월 만에 가맹점 80만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 누적 결제액 1조원 돌파, 월간 1000억원 규모로 성장...
온실가스 감축 목표…해상풍력·수소 산업 중요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은 저탄소사회를 구현하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그린뉴딜에서 필수요소다. 따라서 온실가스 감축이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고용으로 이어지는 녹색...
“LH 투기의혹,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한 처벌”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LH 임직원 등 공직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해서 단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이 허용하는 최대...
“대우조선 하청 갑질에 산업은행·국회 나서야” 하도급 갑질 피해 하청업체들과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하도급 갑질 해결에 산업은행이 나서도록 국회가 감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선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하도급 갑질 피해하청업체 대책위원...
제2 벤처붐?…정부 주도 기술벤처창업 아쉬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국내 신규창업은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벤처투자 실적 또한 4조3000억원을 넘어서며 제2의 벤처붐을 실감케 한다.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은 2004년 68개에서 2019년 617개로 9배 증가했으며, ...
“투기는 건강한 시민사회에 독버섯 퍼뜨린 주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그동안 사법 판단에서 쟁점이 됐던 미공개 정보 제공과 활용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하나이고, 또 투기근절을 위한 징벌적 형사책임을 부과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미공개 중요정보의 제...
기업간 국제거래 분쟁 해결 신속절차 도입 추진 정부가 기업간 국제거래 시 분쟁해결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절차를 도입한다. 법무부는 정부가 지난 2019년 서명한 싱가포르조정협약의 이행을 위해 싱가포르조정협약 이행법률 제정 T/F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의 국내 이행을 ...
“재난지원금 등 일회성 대응 속 제도개혁 미진” 인하대 윤홍식 교수는 고강도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공정하게 분담하고 있지 못하다며, 정부가 재난지원금이나 소상공인 대출 등 일회적 대응에 의존하는 가운데 근본적인 문제를...
대기업 계열 공익법인 편법증여 조사 진행 대기업 계열 A 공익법인은 출연받은 토지에 신축한 건물을 사주일가가 지배하는 계열사에 저가로 임대했다. 국세청은 이에 대해 정상대가와 저가임대료의 차액에 해당하는 출연재산가액에 대해 수십억원 규모의 증여세를 추징했다. 공익...
그 많은 땅…누가 투기 부동산으로 만들고 있나 전원일기 방영기간은 20여년이다. 그리고 종영된 지 다시 20년이 흘렀다. 드라마 속 동네어른인 양촌리 김 회장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땅을 팔겠다고 찾아온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땅을 어디 쉽게 팔고 사고 할 수 있는 거야?” 그때나 지금이나 농민과 노동자 그리고 서민에게 땅은 원망의 대상이면서, 또 기대고 의...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사교육 지출…격차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사교육은 전년대비 큰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과 10만원 미만의 사교육비를 지출한 학생의 비중은 늘고, 고액의 사교육을 받는 학생 비중은 소폭 줄어 사교육 지출 격차가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