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감염병 대응 모범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추진 정부가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 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
최저임금 받아도 재난지원금 못받는 1인 가구 서울시의 1인가구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월 소득 175만7194원이다. 2020년 주 40시간 근무자의 최저임금이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179만5310원인 것에 비하면, 최저임금만 받아도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19…위기이자 기회다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전쟁 심화, 일본의 수출규제 그리고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에 직면하면서도,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19, 세계경제 불황이 점...
댓글부대로 회장 입건된 남양 “실무자 자의적” 댓글부대를 운영해 경쟁사를 비방한 혐의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남양유업이 실무자의 자의적 판단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양유업은 7일 입장문에서 “온라인 상 ...
2008년 이건희보다 못한 이재용의 대국민사과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가 2008년 이건희 회장의 사과 때처럼 일회성 이벤트로 그친다면, 삼성이라는 글로벌기업은 또다시 총수일가의 불법행위로 지탄받고 타격을 받을 가능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반면, 정말 뼈를 깎는 쇄신과 변화를 ...
부동산 편법증여 등 탈세혐의자 세무조사 착수 연소자 B씨는 고액의 오피스텔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었다. 국세청이 자금출처를 검증한 결과, 건설업자 부친 A씨가 토지를 매입해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토지와 건물을 자녀 B와 공동명의로 등기해 지분을 편법 증여하고 증여...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2800억원 수출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3~4월 들어 진단키트 수출도 급증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억2598만달러(2769억원)을...
여야, 20대국회 막판까지도 재벌총수에게 선물 20대 국회 막바지에 여야 합의를 통해 처리한 산업은행법·인터넷전문은행법·공정거래법 개정안에는 야합의 흔적만이 보일 뿐, 정당한 의미의 협치와 타협을 찾아볼 수 없다. 정말 고민거리다. 국민이 180석의 권능을 집권여당에 줬는데...
이재용 “경영권 승계 관련 뇌물 혐의로 재판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6일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대국민 준법감시위의 권고에 따른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11일, 한달의 시한을 정...
보건 경제 기업 가치 교역…포스트 코로나 스타트 미국, 중국, EU가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코로나19 이후 5대 변화를 분석하고, 8대 대응과제 및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보건환경 ▲경제환경 ▲기...
10년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7.6%↑ 최근 10년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전체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2.3%의 3배가 넘는다. 5일 특허청이 내놓은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의료기기 14개 유형 중 의료용품 출원이 1만2491건으로 가...
담배소매 지정거리 확대해도 한집 건너 편의점 100m거리는 편의점 업주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서울시와 경기도, 제주도의 이와 같은 담배소매인 거리제한 확대 정책은 무분별한 근접출점을 상당수 줄어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여...
자산, 순익…상위 5대 재벌, 전체 대기업 절반↑ 전체 대기업 가운데 삼성 등 상위 5대 재벌이 차지하는 자산, 순이익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일 새롭게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결과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집단은 424조9000억원의 ...
사각지대 없앤 ‘전 국민 고용보험’ 첫발 내딛나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비정규직은 물론 소상공인·자영업자까지 포괄하는 고용위기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과 노동계가 고용보험 확대를 입법과제로 삼자고 발표함에 따라 전국민 고...
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범운영 강화 서울시가 5월부터 재활용품 배출시 비닐과 음료·생수용 투명 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 시범운영을 강화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상가에서는 기존에 모든 재활용품을 혼합배출 하는 대신 ...
“외식업, 돈까지 벌어주는 초음파 식기세척기” [㈜세이버투플러스 B2B사업본부 선우재복 대표] 음식의 맛만큼 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아지는 요즘, 외식업 사장들의 고민이 깊다. 예를 들어 설거지는 많은 노동력이 드는 일인데 허술한 위생관리로, 설거지...
재벌대기업 독과점 막지 못해 소비자피해 반복 재벌대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담합행위,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집단적으로 피해구제를 하거나 교섭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또 고의적으로 소...
배달앱 시장 99% 독점하면 소비자 피해 우려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기업결합에 대해, 정치권에 이어 소비자단체와 지자체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과정에서 이같은 우려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두 기업 간 기...
기간산업지원, 고용총량 등 대통령 약속 지켜야 거듭 확인하지만, 대통령 자신이 재벌대기업 지원에 앞서 “임직원의 보수 제한과 주주배당 제한, 자사주 취득 금지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총량 유지와 기업 정상화에 따른 이익을 국민과 공유하도록 하겠다는 ...
“하도급 불공정거래 강요 확인”된 조선 3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는 29일 논평을 통해 “3대 조선사 모두가 하도급 업체와의 계약·거래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를 강요했음이 확인”됐다며, 하도급법 개정을 촉구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23일 하도급 업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