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중국, ‘무한도전’ 등 한국방송 포맷 마구 베꼈다 중국 방송국이 한국방송을 표절한 의심사례가 갈수록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방송국의 표절 의심사례가 28건에 달했다. 2014년 t...
10년가까이 갈등, 국정감사 단골손님 ㈜골프존 10년 가까이 이어지는 ㈜골프존과 골프존사업자들 간의 갈등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조명된다. 양자간 갈등과 관련,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송경화 이사장이 18일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서다. 골프존 문제가 ...
롯데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4년 확정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가 확정됐다. 17일 대법원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면세점 특허(재허가)를 받기 위해 케...
대기업 갑질을 두고 보지 않는 소비자들의 힘 방송계의 ‘갑’ CJ의 갑질 의혹이 소비자들의 노력으로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갑질을 두고 보지 않는 수준을 넘어, 갑질 근절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소비자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례다. 프로듀스 X101 시청자들로 이뤄진 진상규명위...
文 정부, 재벌개혁 아닌 재벌체제 강화로 가나?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재벌대기업만이 성장하고 독식하는 그런 성장, 한번으로 족하다. 또다시 재벌대기업이 던진 빵부스러기나 주워 먹으면서 인내할 만큼, 국민의 인식수준이 낮지도 않다. 문재인 정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계...
47% 자본잠식, 공영홈쇼핑 신사옥 건립 논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2015년 설립 이후 5년간 연평균 당기순손실 91억원, 누적된 당기순손실만 454억5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6월 기준 자본금의 절반(47%)이 잠식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공영홈쇼핑이 100...
65세 이상, 월 100만원↑ 연금수령…6.7% 불과 ‘2017년 귀속 연금소득 자료’에 따르면, 2017년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 66% 수준인 476만명이 약 29조원 규모의 연금을 수령했고, 1인당 평균 월 50만원에 머물렀다. 이 중 상위 0.1%는 1인당 평균 월 433만원, 상위 1%는 월 369만원...
공기청정기 등 ‘에어가전’ 신수출동력으로 육성 정부가 유망 가전분야로 떠오르는 에어가전을 신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공동 수출브랜드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에어가전 수출확대 지원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에어가전은 실내·외 공기를 ...
환불·이행 거절…구글 코리아, 소비자 피해 외면 구글코리아가 한국소비자원에 들어온 피해구제 신고 다수를 이행 거절하는 등 소비자 피해 처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글 코리아가 2014년 이후 ...
‘조국태풍’, 우리사회 전반의 치부 낱낱이 드러냈다 모든 국민에게 ‘정의와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가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 그 방안 중 하나가 공수처법 제정이다. 혼돈스러운 두 달이었지만, 조국태풍 이후 나타나게 될 새로운 생태계의 모습이 선명해졌다. 검찰개혁을 시작으로 정치, 언론, 재벌, 종교, 교육 등 우리사회 전반의 생태계는 새롭게 복...
100여개 소상공인단체, 유통법 국회 통과 촉구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중소상공인유통법개정총연대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상인 공생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국중소상공인유통법개정총연대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슈퍼마켓협동조...
13개 대기업집단, 조세회피처에 66개 법인 운용 국내 13개 대기업집단이 66개 역외법인을 해외 조세회피 지역에서 운용했다. 민주당 심기준 의원에 따르면 SK그룹이 29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그룹 6개사, 현대중공업그룹 5개사, LG·롯데·미래에셋·현대자동차그룹이 각각 4개...
KTX 3년간, 마일리지 141억원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3년 명절기간동안 최소 141억원에 해당하는 KTX 마일리지를 제공하지 않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코레일이 제출한 명절기간 KTX발매 현황을 분석, 15일 이같이 밝혔다.
버스·택시 종사자 과로사, 타업종 5~8배 달해 택시, 버스 등 운수업종 노동자의 과로사 사망률이 다른 업종에 비해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한국안전보건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노동자 1만명 당 업무상 뇌심혈관계 질환 사망자수는...
단풍 물드는 시기…궁궐과 왕릉을 거닐며 만끽 단풍이 물들고 있다. 조선의 궁궐과 왕릉 숲길을 거닐며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조선왕릉의 단풍은 오는 23일을 전후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4대궁과 종묘의 단풍 시기는 20일 전후로 ...
산은, 中企대출 줄이고 임직원 저리대출 늘려 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은 축소한 반면 임직원 대출은 늘려, 정책금융기관이라는 명칭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14일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은 소매금융 축소 및 중기대출 확대라는 정부방침...
산은 회장발 산은·수은 통합론, 다시한번 일축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통합에 대해, 논란을 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정부의 공식입장에 따라 추가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산은과 수은의...
수출입은행, 기업 M&A 금융지원 대기업 편중 수출입은행의 기업 M&A 지원 중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최근 5년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2014년부터 2019년 7월 사이 기업 M&A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금융지...
브렉시트 후 영국내 보호 英 지식재산청으로 브렉시트 이후 영국 內 상표와 디자인 보호를 위해 출원을 준비중인 경우에는 유럽지식재산청이 아닌 영국 지식재산청으로 출원해야한다. 유럽지식재산청은 EU 소속기관으로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유럽 지식재산청의 회원국의 자격도 상...
틀린 기사 바로 잡는 건, 기자 이전 사람의 도리 검찰개혁과 동렬에 선 언론개혁이란 구호, 옛 이야기로 회고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그런데 지금도 반칙과 함께 특권 강화를 위해 악다구니를 쓰는 이들이 널렸다. 또 이들과 동맹을 맺은 언론사가 왜, 이리 많이 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