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한시적’ 뿐인 소상공인 지원책은 한계가 있다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기요금 지원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급격하게 오른 전기요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이지만, 한시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뚜렷해 보인다. 이 뿐만 아니다. 은행권의 자영업자 이자환급 역시...
대기업 내부통제 작동하나…거래소 점검 예고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법인의 2024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을 16일 사전예고했다. 연결자산 5000억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매년 5월31일까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이후 보...
태백눈꽃축제 그리고 철암역 탄광마을의 숨결 광물 수송을 담당하던 철암역 인근의 마을에는 탄광산업이 붐을 이루던 시절의 인근 상가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간판은 상가이름이 그대로 붙어 있지만, 실제 내부는 전시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상가건물 한켠에서, 광부 부부 동상이 ...
국내 무역기업의 무역·기술안보 인식이 ‘낮다’ 경제안보에 대한 국내기업의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 전략물자관리원과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역·기술안보 인식에 대한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
‘신기업활력법’ 시행 앞두고 산업 체질개선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7월17일부터 시행 예정인 신(新)기업활력법의 이행을 앞두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먼저, 신산업 진출 시 적용 배제됐던 상법·공정거래법 특례 적용범위를 모든 사업재편으로 ...
“지역 상공인에게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기회” 김정환 부경대학교 교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커머스 시장은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무대라며,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업자의 브랜드를 더 공고히 하는 일...
제조업 국내공급…코로나 때보다 더 크게 감소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이 코로나19 유행 당시보다도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극심한 내수침체와 수출감소가 겹치면서 제조업이 크게 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개인정보 암호화도 안해…8개 공공기관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미흡한 공공기관 8곳에 과태료나 개선권고 등의 제재조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로지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
수출기업 지원 해외 통계 수요 창구 서비스 시작 통계청이 15일부터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통계 수요 창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중견기업연합회 등의 회원기업이 통계‧데이터 수요를 온라인으로 직접 입력해 그 수요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
홍콩ELS 피해…금융당국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시민사회단체들은 금융위원회의 ▲판매 허용 과정에서의 문제점 ▲판매 혀용 후 금융소비자 피해 위험성을 증대시킨 문제점 ▲감독검사 부실의 문제점 ▲금감원에 대한 지도감독 부실의 문제점 등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금융감독원에 ...
“동네책방 지역공공재 역할 인정하고 지원을” 경제불황이 계속되면서 소상공인의 살길이 더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중에서도 ‘서점’의 고난은 경제적인 여건과 변해가는 시대 흐름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는 책방들이 느는 추...
배·사과·화훼·포도 등 14개 품목 집중 지원한다 경기도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배, 사과, 복숭아, 포도, 화훼, 인삼, 부추, 토마토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241억원을 투입한다.
내후년 도입 ESG 공시기준, 4월엔 초안 나와 2026년부터 대형 상장사를 시작으로 도입 예정인 ESG 공시의 공시기준 초안이 오는 3~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 이해관계자들인 경제단체, 투자자, 유관기관, 학계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ESG 공시기준에 대해...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 기술 특허가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완화 기술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기후변화 완화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하 지재연)은 14...
예산 삭감 대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직접 챙긴다 경기도가 중앙정부 지원 정책의 변화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예산이 삭감될 것에 대비해 도와 시·군의 예산 지원 비율을 50:50으로 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이커머스 시장, 플랫폼 의존도 낮춰야 경쟁력”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고 또 중국 등 글로벌 사업자들이 한국으로 확장하는 등 국내 민간소비 시장이 재편되면서 경쟁구도가 변화하고 있는데, 이처럼 격변하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
부모도, 아이도…가족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 [㈜디오랩스 김호돈 대표] 디오랩스 김호돈 대표는 중기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앱 사용을 막는 것에만 집중하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아이가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가이다. 유튜브를 ...
전세금 보험, 만능 아니다…전세사기 피하려면 금융감독원은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등 채무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채권자의 손해를 보상받기 위해 신용·보증보험을 이용하면서 약관의 중요사항을 알지 못해 불이익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관련 사례와 대응방안을 13일 안내...
특허권·영업비밀을 침해하거나 기술탈취하면 오는 8월부터 특허권과 영업비밀을 침해하거나 아이디어를 탈취하게 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을 해야 한다. 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특허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KBS, 한국은행 등 녹색제품 구매의무 5천곳 추가 환경부는 녹색제품 구매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녹색제품구매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025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 구매의무는 국내총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정부의 구매력을 활용해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