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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동정] 이기권 고용노동장관
- 기사입력2014-09-16 15:46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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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50대 건설업체 CEO가 참석한 ‘건설산업 안전보건리더 회의’에서 “올해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국민이 안심할 수준에 이르기에는 갈 길이 멀다”며 “고위험 건설현장은 중점관리해 대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규모현장은 기술지도와 설비지원 등을 확대하는 한편 원청의 책임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대형 건설업체 CEO가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건설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CEO 40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건설시공능력 1000대 업체까지 CEO가 참석하는 리더회의를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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