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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부음] 김점곤 예비역 소장
- 기사입력2014-10-01 10:04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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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6·25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다부동 전투의 영웅인 김점곤 예비역 육군소장이 지난 2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30일 밝혔다. 향년 91세. 빈소는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다.
고인은 육사 1기로 임관해 1사단 12연대장, 9사단장, 1야전군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국장, 국방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1사단 12연대장으로 재직 당시 낙동강 전선에서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고인은 김일성 군대가 사활을 걸고 전력을 집중하던 낙동강 전선을 뚫고 진격해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