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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동정] 박용현 메세나협회장
- 기사입력2014-12-10 14:43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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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 박용현 회장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2014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가졌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기업이 문화예술단체와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지난 2005년 12월 출발했다. ‘대기업 결연’과 ‘중소·중견기업 결연’(예술지원 매칭펀드)으로 분류된다.
올해는 대기업 결연 부문에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크라운·해태제과, 메리츠화재, 기업은행,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차 정몽구 재단, ㈜두산 등의 기업이 새로 참여해 32건의 결연이 성사됐다. 중소·중견기업 결연은 서울라인서비스, 제이시스메디칼, 삼익문화재단, 성주디앤디 등 55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총 160건이 결연됐다.
특히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와 개인 예술가 매칭펀드가 올해 시작됐다. 지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를 발족했고, 기존 예술단체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예술가에게도 매칭펀드 신청 기회가 주어져 16건이 결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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