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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 아른거려 그립고 낯선 ‘골목길’ 가볼까
서울시 ‘시민이 발로 찾은 골목길 명소 30선’ 발간
- 기사입력2015-04-10 18:05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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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30선 ‘먹자골목’ 캡쳐<자료=서울시>청진동 해장국 골목, 삼각지 대구탕 골목, 서래마을 카페거리…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서울의 유명한 먹자골목들이다. 자주는 못가도 때로는 그곳을 찾아 먹고 놀고 구경하고픈 골목길, 옛 추억이 아른거려 그립고 종종 낯이 설기도 한 서울의 골목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서울의 골목길 명소를 수록한 가이드북 ‘시민이 발로 찾은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이하 골목길 30선)’을 최근 발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골목길 30선은 ‘낯설고도 그리운 골목’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숨겨진 골목은 물론 요즘 뜨는 핫한 골목까지 총 망라했다. ‘보자’ ‘놀자’ ‘먹자’ 등 3개의 테마로 나눴고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이 책은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http://www.seoulstory.org)의 골목길 콘텐츠를 기반으로 했다.
골목길 30선은 1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제작해 서울관광 안내소 및 서울도서관 등에 비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골목길 30선 콘텐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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