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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토요타, 리콜 시정률 30%대 그쳐
국토부 리콜 재통지…“에어백 작동때 운전자 다칠 수도”
- 기사입력2015-04-15 12:46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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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결함이 있는 BMW와 토요타 자동차의 부품 시정률이 30%대에 그쳐 국토교통부가 15일 재차 리콜을 안내하고 나섰다.
BMW 3시리즈 <자료=국토교통부>BMW 3시리즈와 토요타 SC430 승용차는 에어백이 펴질 때 에어백 부품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3년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리콜 대상은 2002년 1월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와 2000년 12월27일부터 2003년 5월14일까지 제작된 토요타 SC430이다.BMW의 경우 리콜 대상인 차량 540대 중 190대(시정률 35.2%)가 부품 수리를 받았으며, 토요타는 58대 중 23대(시정률 39.6%)가 수리를 받았다. 국토부는 일부 차량 소유자들이 아직 리콜에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안전을 위해 수리를 받으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코롤라, 매트릭스, 세콰이어 등 75대 승용자동차에 대해서도 1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제품 역시 에어백이 펴질 때 부품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및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에어백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 한국토요타자동차(080-525-8255)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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