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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기, 공제사업기금 대출이자 최대 2%p 지원
어음·수표대출(1%p), 단기운영자금대출(2%p) 이자 1년간
- 기사입력2015-04-28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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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은 5월부터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 이용 시 최대 2%p까지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기업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 중소기업들은 어음·수표대출의 경우 1%p, 단기운영자금대출에 대해 2%p의 이자를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아직 공제기금에 가입하지 않은 세종시 중소기업 역시 기금에 가입해 3개월 이상 공제부금을 납부할 경우 대출자격이 주어진다.
중기중앙회 박해철 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제기금 대출이용업체는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위해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맞춤형 대출제도로, 지금까지 총 8조4000억원을 지원해 왔다. 대부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 (02-2124-4325~9)21개 지역본부(지부) 공제사업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