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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주간, ‘알짜배기 육성 토론회’로 스타트
1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81건 행사 열려
- 기사입력2015-05-11 10:41
채송화 기자 (songhwa0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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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중기이코노미제27회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첫 행사로 ‘알짜배기 중소기업(Small Giants) 육성전략 토론회’가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혁준 중소기업학회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진단과 함께 우수중소기업의 모델로 알짜배기 중소기업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주간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중소기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이 기간에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중기이코노미올해에는 ▲중소기업 성장 ▲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3대 정책이슈로 정하고, 24개의 중소기업관련 단체와 유관기관이 전국 16개 시도에서 81개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11일 개최된 ‘알짜배기 중소기업 및 육성전략 토론회’에 이어 행사 둘째 날인 12일에는 ‘중국 내수시장 온라인 직접판매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국 내수시장의 유통망·상품별 요구사항과 준비사항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13일에는 ‘협동조합 글로벌화 대토론회’를 통해 업종별 협동조합이 회원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중심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규제 및 경영애로 발굴과 정보 공유를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옴부즈만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14일에는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를 통해 청년실업 해결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이 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입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조달청장 간담회’도 개최한다.
©중기이코노미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간 ‘2015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유통분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홈앤쇼핑 1:1 MD매칭 상담회’와 ‘중소유통정책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와함께 중소수출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무역보험아카데미’를 개최해 무역실무와 환변동보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박성태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이 선두에 서서 창업과 벤처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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