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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부풀려 냉동주꾸미 판 수입업체 적발
식약처, 실제 중량보다 최대 9%까지 증량해 허위표시
- 기사입력2015-05-22 14:06
채송화 기자 (songhwa0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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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수입 냉동주꾸미의 중량을 허위로 표시한 6개사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베트남산 수입 냉동주꾸미 36건의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중량을 허위로 표시한 6개 수입업체 21건(총수입량 407.1톤)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냉동 수산물의 표시사항 중 순중량은 허용오차가 1.5%이내(표시중량이 1~10kg인 제품)여야 한다. 하지만 해당업체들은 실제 중량보다 1.9~9.1%까지 증량해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 업체들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도록 관할 시·도에 통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단계에서 냉동수산물에 대한 중량표시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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