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가계 소득 증가하고, 소득 격차는 줄어 들어 올해 3분기 가계 총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늘었다.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이 크게 증가해 소득격차가 줄었는데, 국민지원금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가맹점 인테리어, 가맹점주가 직접해 비용 줄인다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를 거치지 않고, 인테리어 업체에 직접 공사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거래구조를 단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외식업종 8개 가맹본부와 가맹점 ...
대학에 인생 걸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가 문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대규모 응원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탓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았다. 이날을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51만 수험생들이, 자기 실력을 온전히 발휘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해 생산 확대를” ‘수소경제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청정수소 생산 비중을 늘리고, 수소가격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은 17일 국회수소경제포럼과 양...
‘위드 코로나’와 함께 ‘위드 패밀리’의 삶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다. 여기에 맞춰 지금과는 다른 사회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의 최종 결과물은 코로나19 이전 시대로의 복귀가 돼서는 안 된다. ‘위드 코로나’를 넘어 ‘위드 패밀리’가 ...
결제방식 강제한 앱 마켓에 매출액 2% 과징금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한 앱 마켓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과징금이 매출액의 2%로 정해졌다. 심사지연·삭제 행위는 매출액의 1% 이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 등 신설 금지행위...
성인 10명 중 6명 “사회·경제적 계층이동 어렵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10명 중 6명은 본인의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계층이동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또 본인세대 뿐만 아니라 자식세대에서의 계층이동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 담합…9년간 3700억 휴대폰 소액결제 제공업체 4사가 연체료를 공동으로 도입하고 과도하게 인상하는 등 담합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KG모빌리언스와 SK플래닛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69억3501만원을 부과...
다인자동차, 찾아가는 ‘요소수’ 고객서비스 시작 벤츠 스프린터 프리미엄 의전용 차량을 판매하는 다인자동차㈜가 스프린터 구입 고객을 직접 찾아가 요소수를 넣어주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요소수는 디젤차량 운행에 꼭 필요한 암모니아 수용액으로, 디젤차량의 오염물질 저감...
쟁점 많은 유통산업발전법 이번에는 통과될까 유통산업발전법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개정을 원하는 민생법안 가운데 하나다. 유통산업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는 하지만, 대형유통업체의 오프라인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제한...
도심항공교통, 교통·환경 동시 해결 대안 도심교통 혁명과 새로운 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도시차원에서의 글로벌 협력과 기업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인천광역시는 16일과 17일 인천 공항 및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21 K-UAM Confex를 개최했...
이제 겨울이지만…화사한 봄 분위기에 취해볼까 서울시는 16일부터 서울식물원에서 사진과 조형물로 튤립의 아름다운 색감과 모양을 선보이는 튤립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2층(프로젝트홀2)에서 내년 4월17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휴대전화 피해 매년 증가 만 65세 이상 고령소비자들이 이처럼 이동전화 판매사업자의 설명을 믿고 서비스에 가입한 후, 실제 계약내용과 설명이 달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언론사 입장에서만 알려야 하는 ‘알권리’인가 언론의 자유는 시민의 알권리를 전제로 한다. 시민이 알고 싶어 하고 알아야 하는 진실을 자유롭게 보도하는 것이 언론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의 언론은 어떤가. 알권리는 재단되거나 편중되기 일쑤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숨마저 ...
“KT 전산불통 피해, 정부가 나서서 조사해야” 중소상인·시민단체들이 KT 전산불통에 따른 피해조사에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생경제연구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사모펀드의 먹튀 질주…정부·국회가 나서야 자기 자본이 아니라 인수기업을 담보로 천문학적인 빚을 내서 인수한 후, 그 빚을 갚기 위해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자행해 노동자를 쫓아낸다. 이후 몇년간 핵심자산을 매각하고 고배당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후, 엄청난 차익을 남겨 팔...
산업안전 아직 멀다…단속된 업체 재차 적발도 거듭되는 산재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의 변화는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안전조치 불량 사업장에 대한 단속 결과 점검 대상 중 3분의 1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일부 업체는 단속 후 불시 재점검에서도 안...
지역혁신 선도기업 기술개발 2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4개 시·도와 손잡고 지역의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50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이어서 2022년 하반기에 5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1...
“공정위, 현기차 표시광고법 강력제재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심사중인 가운데, 참여연대가 15일 논평을 통해 “공정위는 반드시 자동차 양사에 강력한 제재를 결정함으로써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현대...
대기업의 스타트업 베끼기 처벌 강화 추진된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베끼기 처벌을 강화하는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은 15일 특허청의 행정조사 대상을 확대하는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