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대기업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 부진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한 대기업이 10곳 중 4곳에 못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6...
중소기업 금융자금 조달 여전히 어려워 금융기관이 매출액등 재무제표 위주로 대출을 취급한 결과 중소기업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36.9%로 원활하다(17.0%)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높게 ...
상습 임금체불에 징벌적 손해배상 법안 발의 상습적인 임금체불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노동·시민단체들이 국회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민변 노동위원회, 알바노조, 참여연대, 더불어민주...
오프라인 유통업 위기…옴니채널과 AI가 해답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위한 O4O(Online for Offline, Offline for Online) 전략을 적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유통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요소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
배달음식 거래액 72.5% 급증…방역조치 영향 온라인쇼핑 중 음식서비스의 거래액은 2조377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조치와 도쿄올림픽의 영향으로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5% 급증했다. 폭염으로 에어컨 등 계절 가전 거래가 늘면서 가전...
대기업 해외계열사 정보 공시 횟수 연 1회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업 해외계열사 공시 횟수가 연 1회로 정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부 공시절차를 담은 고시 개정안을 3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시빈도에 대해 “정보이용자의 정보취득 기회...
“한평생 쏟은 전통주 연구, 이제 후학들에게” [전주 이강주 조정형 회장] 조정형 회장은 1960년대부터 전국을 다니며 전통주를 발굴하고, 직접 술을 빚으며 연구를 이어왔다. 전통주 연구에 바친 시간이 어느덧 50년을 넘었다. 한평생을 바친 전통주 연구를 돌아보면서, 조정...
홍보에서 투자유치까지…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6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이하 ‘쇼케이스데이’)에 진출할 전국의 잠재력 있는 혁신 소상공인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쇼케이스데이는 우수한 자사 제품이나 혁신적...
10년 만에 폐지…‘셧다운제’가 남긴 사회적 숙제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의 제공을 금지하는 이른바 ‘강제적 셧다운제도’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셧다운 제도 폐지 및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사과와 매각발표 왜 했나 홍원식 회장이 5월에 했던 사과 내용이 정말로 실현될 지도 알 수 없는 형국이다. 이런 모습을 본 소비자들이 남양을 향한 싸늘한 시선을 거둬주리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남양의 모습을 보면서, 애당초 회장...
“전속거래 하도급 불공정 행위 중점 점검할 것”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일 “전속거래 관계에서 열악한 하도급업체의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한 뒤 중소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화이트 바이오산업…탈플라스틱 시대를 연다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EU를 비롯한 주요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코로나19 공존시대…방역체계 개편” 요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개 단체는 2일 ‘코로나19 공존 시대, 방역 체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장’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체계 개편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고강도의 집합...
안전한 일터 만들기 위해 5G 기술 특허출원 ↑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활용한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은 2014년 6건, 2015년 9건에서 2018년 58건, 2019년 11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
소상공인 경쟁력, 글로벌 혁신·지역 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도 예산안 18조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 16조8240억원 대비 1조1807억원 이 증액된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제2 벤처붐 확산을 통한 우리 경제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
1년 이자가 3338%…살인적 고금리에 협박까지 인터넷 대출 플랫폼 사이트에 대출 광고 문구를 올려,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연 3338%의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은 등록 대부업자 23명이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정치적 상황과 무관한 ‘탄소중립 정책’ 마련을 유럽연합(EU)이 지난달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일정을 공개하고, 여기에 미국 정부도 탄소국경세 도입을 예고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치적 ...
항공·여행업 위기…“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을”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면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해고 대신 휴직을 선택...
“5대 식품제조사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낙제점” 5대 식품제조사의 일회용 플라스틱 대응 수준이 낙제점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식품 포장재의 비중이 가장 큰 점에 주목해, 지난 3월 말부터 5대 식품제조사를 대...
돌봄노동…‘경력단절’ 아닌 ‘경력보유’로 인정돼야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의 전환은 이러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뜨리고, 이 사회가 여성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작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전인 고용사정이 악화되는 가운데, 여성인력은 가장 먼저 노동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의 인식전환이 먼저 이뤄져야 경력 공백을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