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도로공사, 요금수납원 1500명 모두 직접고용을 자회사 또는 외주화가 경영합리화를 가져올 것이란 맹신만 버릴 수 있다면, 직접고용 및 직무배치 문제는 해결 불가한 사안이 아니다. 도로공사의 결단으로 1500여명의 요금수납원 전원이 내년 설날에는 가족과 친지 등과 행복한 시간을 ...
일본차 등록대수 8월 반토막…영국차에 밀려 일본차의 등록대수가 8월 들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수입차 등록대수 중 일본차의 점유율 역시 크게 줄어 영국에 밀렸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일본차의 등록대수는 1398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 ...
정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 WTO에 제소한다 정부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를 WTO에 제소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일본이 지난 7월4일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조치를 WTO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WTO 제소...
주 52시간제 시행 대기업 근무시간은 줄었는데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근무시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3.5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많은 광화문의 근무시간이 39.2분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
경제검찰 수장, 조성욱 공정위원장에게 바란다 공정위 한 부처에게 한국경제의 오래된 병폐들을 모두 척결해 달라는 요구는 어불성설이다.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들고, 이해관계 역시 얽히고설킨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도 잘 안다. 그럼에도 공정위가 경제검찰이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종이영수증 발급비 年 1031억, 전자영수증 도입해야 매년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은 129억장. 전자문서가 보편화된 오늘, 여전히 발행되는 종이영수증이 자원낭비는 물론 환경호르몬 노출, 개인정보 유출 등의 폐해를 가져온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전자영수증 ...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스마트화 지원한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0일 당·정 협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함께 골목상권 활력 제고, 소...
실시간 ‘링링’ 중계한 재난방송, 장애인 배려 없었다 재난정보 습득에 취약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 태풍의 위험을 강조하기 위해 바람에 흩날리는 기자들의 옷깃을 보여주는 대신, 수어방송이나 자막을 통해 태풍의 경로와 대비책을 친절하게 알려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언주 의원 삭발, “관심받고싶어서 그러냐?” 이언주 의원 관련 기사에는 냉담과 조롱섞인 댓글이 많았다. “입산수도 하려나”, “그래도 두상은 이쁘네”, “나베 구하기”, “박대출이랑 같이 자유당 표지모델로 나올려고 하나?”, “관심받고싶어서 그러냐?” 등 등 입에 올리기 ...
삼바 회계사기 사건, 검찰은 “이재용 소환해야”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0일 “검찰이 조속히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해 삼바 회계사기 사건에 대한 개입 정도를 명백히 확인...
데이터 경제시대, 국내 데이터 경쟁력 ‘회의적’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자산은 데이터다. 데이터 경제시대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고, 국가 데이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9...
美中 무역전쟁 “연내 조기봉합될 가능성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연내 임시봉합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전경련이 개최한 ‘미중 패권전쟁과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진교 선임연구위원은 개인적인 의견이라 전제하며, 미중 무역전쟁의 연내 봉합에 ...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가격질서 파괴 시정하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대표브랜드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이 폐업 위기를 호소하며, 아모레퍼시픽의 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촉구 릴레이 집회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위는 전국의 이니스프리 매장 앞에 불공정갑질을 규탄하는 현...
中企 지식재산 보호 목적…특허공제사업 시행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IP) 보호강화를 위한 특허공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중소·중견기업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시중은행의 적금과 유사하게 가입신청시 월 3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부금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최고...
‘순정부품’ 으로 소비자 현혹, 현대기아차 폭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9일 자동차 OEM부품(순정부품)과 규격품(비순정부품)의 품질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차가 5배에 달해, 완성차 대기업들이 부품 가격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내용의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
차등의결권, ‘배달의 민족’ 맞춤입법 중단해야 “‘배달의 민족’ 원했던 차등의결권 도입한다”는 중앙일보 기사 제목은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짚었다. 차등의결권제 도입 방침은 당장 철회돼야한다. 제2벤처붐을 위해 정부는 가장 원칙적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공정경제 실현을 ...
직장인 10명 중 6명 “추석은 길게 쉴 수 있는 날”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추석을 길게 쉴 수 있는 휴가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명절 문화가 사라지면서, 추석을 길게 쉴 수 있는 ‘주말’ 혹은 ‘빨간 날’로 인식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이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
백화점·대형마트, 할인행사 비용 절반 이상 부담 앞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가격 할인행사를 할때 납품업자에게 판촉비용을 떠넘기지 못하도록, 비용의 50% 이상 부담이 의무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규모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 지...
‘인천e음카드’, 지역화폐 성공 가능성 보여줬다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인천e음카드 가입자는 83만명, 7530억원이 발행돼 사용된다. 인천시민 4명중 1명 이상이 인천e음카드 가입자다. 인천e음카드 발행 총액은 전국 130여개 지자체가 발행한 지역화폐 총액보다 많...
자본시장 고도화·활성화로 경제 역동성 되살려야 최근 경제 부진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며, 구조적인 문제다. 혁신을 통한 생산성 증대가 해법이라는 공감대가 나온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의 혁신산업 지원을 통해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려야한다는 주장이 뒤따른다.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