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국내 입국장 면세점 개장…중소·중견 참여 확대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중소·중견사업자의 참여만 허용했으며, 사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본시설 등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조성해 제공한...
동요 재즈 R&B 탱고 블루스…문화 다양성 담다 [마엘 정희정 대표] 유아음악 콘텐츠기업 마엘의 정희정 대표는 중기이코노미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영어를 쓰는 나라지만,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만큼 아이들은 가정에서...
구글 맘대로 회원 저작물 이용하도록 한 약관 고쳐 회원의 저작물을 구글이 마음대로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글의 불공정약관 조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요구에 따라 고쳐진다. 구글 및 유튜브의 이용자 콘텐츠를 구글이 자의적으로 이용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공정...
소상공인 폐업 사유 1위 ‘과당경쟁’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업 사유는 ‘과다경쟁과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이 60.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적성, 건강, 가족돌봄 등 개인적 이...
웹툰시장 고성장세…제작사 ‘갑질’이 발목잡아 소수 재벌기업의 독점적 지위가 시장을 지배하는 원리로 자리잡은 전통산업에서라면, “과거엔 그랬으니까”란 말로 갑질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설명이 불가능한 新산업인 웹툰시장에서 갑질이 일어난 이상,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갑...
황교안 대표, 공안검사 아닌 정치인 시각 가져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공안검사 색깔을 완전히 빼지 못하면, ‘민주당에게 야당 복(福)이 있다’는 세간의 촌평은 사실이 될 수 있다. 황 대표도 그렇고 자유한국당 의원 모두 뼛속까지 환골탈퇴 해야한다. 그러지 못하면 20대 대통...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 SBS 경영에서 손떼야” 전국언론노조는 29일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SBS의 모기업 태영건설의 윤석민 회장에게 SBS에 대한 소유경영 분리와 경영불개입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SBS본부(이하 SBS노조)는 윤석민 ...
국민연금 체납하면 근로자 모바일로도 알린다 사업장이 국민연금을 체납할 경우 현재 등기우편으로 1회 체납사실을 통지하고 있지만, 올해 10월부터는 이동통신(모바일) 등으로도 추가로 안내한다. 국민연금 체납보험료의 전체 규모는 7조원으로 지역가입자 체납액 4조7000억원, 사업...
현대重·건설기계, 하도급 기술로 납품단가 흥정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이 제재를 받는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은 굴삭기 등 건설장비 부품의 납품가격을 낮출 목적으로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제3의 업체에 전달해 납품가능성을 타진하고...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이 잡는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이 지난 4월 한달간 오픈마켓, 포털, SNS 등의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게시물을 적발해 판매 중지시킨 건수가 1만8105건이었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가방이 5624건으...
“정책자금 유형·요건 복잡하고 신청과정 불편”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유형과 요건이 복잡하고, 상담·신청 과정에서 불편사항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서 수집된 중소기업...
기존 제품의 단점 보완해 새로운 시장 개척하다 [㈜청우씨엔티 오재순 대표]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청우씨엔티는 이동형 유해가스 정화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청우씨엔티는 2014년 창업해 채 5년이 안된 초기 기업이지만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조...
공해차량 서울 운행 제한…저공해조치는 예외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가 많은 차량의 서울 도심 운행이 올해부터 금지된다. 서울시는 7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모니터링과 계도를 진행하고, 오는 12월부터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28...
지방대 소멸 위기, 대학 인근상인 정부 머리 맞대야 필요이상 대학을 허가한 것도 정부이고, 필요에 따라 구조조정하는 주체 역시 정부다. 수도권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이 모든 책임을 떠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해서 대학 및 인근상권 구조조정에 앞서 정부는 연착륙시킬 수 있는 세심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한다.
재벌개혁…그룹 유지비용, 수익보다 크게 해야 대기업집단이 자발적으로 덩치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불공정거래행위 등 사회전체가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을 이들 기업에게 부담토록하면 된다. 결국 자발적 개선방식의 재벌개혁일지라도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재벌집단 유지비...
허위자료 제출, 코오롱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와 관련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 식약처는 인보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28일자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법 개정, 규제 강화가 아니라 정비’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이 규제 ‘강화’가 아닌 ‘정비’에 그쳤다는 비판적 평가에 대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를 인정했다. 정책기조 중심이 규제강화에 있지 않다는 취지다. 27일 서울대 경쟁법센터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으...
피할 수 없는 교통사고 당했다면, 가해자 과실 100% 피해자가 피할 수 없는 사고임에도 쌍방과실로 적용했던 사례가 앞으로는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개선방향을 발표했다. 자동차보험 과실비율이란 사고발생의 원인 및 사고 당사자(가해자와 피해...
노후산단, 스마트한 지방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
롯데카드, MBK-우리銀에 매각…1조3810억 롯데지주가 롯데카드를 1조3810억원에 매각한다. 롯데지주는 27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중 5966만4814주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인해 롯데지주의 롯데카드 주식 지분율은 종전 93.78%에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