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혜택 혹은 착시 … 音聲무제한 요금제 속내는?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요금제로 음성통화 위주 이용자 약 300만명의 통신비가 절감돼 연간 최대 7000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효과는 사실상 현실성이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음성이 아닌 데이터를 위주로 ...
“메르스 장기화되면 GDP 손실 20조원 이상” 메르스 사태가 8월말까지 3개월가량 지속할 경우, 사회적 비용이 20조원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1일 발표한 메르스 사태의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가 이 달 말까지 종결되면 국내총...
서울시, 민관 공동출자 임대 ‘사회주택’ 공급 서울시가 민관 공동출자 형태의 임대주택인 ‘사회주택’을 곱급한다. 시는 올해 가리봉뉴타운해제구역 등 11개소 263세대를 시작으로, 매년 280세대 이상의 사회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공공임대나 민간임대...
삼성 등 대기업, 협력사에 스마트공장 보급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효성(기계) 등 8개 업종 9개 대기업과 업종별 스마트공장 보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2·3차 협력사 등 350개 중소기업이 업종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정부 핵심과제인 제조업혁신 3.0의 하...
“사진이랑 너무…” 의류·신발 해외직구 주의보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카페, 블로그, SNS 등을 통한 해외직구가 늘면서 의류·신발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류·신발 해외구매 관련 ...
상속 600억…가업상속 여부로 세금 250억 차이 가업상속재산이 600억원이고 대표이사가 20년간 경영한 중소기업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기업이 가업상속공제 적용을 받지 않고 다른 공제액도 없을 경우, 과세표준은 일괄공제액인 5억원을 차감한 595억원이다. 상속세(50%)에 누진공...
온실가스 감축목표 … BAU 기준으로 얼마나? 정부가 2030년 우리나라의 BAU를 8억5060만톤으로 확정하고, BAU를 기준으로 한 4개의 감축목표 시나리오를 11일 발표했다. BAU(Business as usual)는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
“절 받으시고 세월호 희생자 품어주소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출발한 세월호 삼보일배 순례단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를 지나고 있다. 세얼호 사고로 아들 이승현군을 잃은 이호진씨는 지난 지난 2월23일 딸인 아름양과 함께 팽목항을...
메르스, 기준금리도 낮췄다 … 드디어 1.5%로 한국은행이 3월에 기준금리를 1.75%로 낮춘데 이어 추가로 0.25%p를 더 내렸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에 따른 조치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p...
이노비즈기업, 특허정보 분석 지원받는다 이노비즈협회는 (재)특허정보진흥센터(이하 PIPC)와 업무협약을 맺고, PIPC가 보유하고 있는 IP인프라와 서비스 등을 활용해 이노비즈기업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PIPC가 수행하고 있는 지식재산권·특허정보분석에 대한 보급과 교육훈련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또 ▲이노비...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15~31% 낮춘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BAU)보다 14.7%에서 최대 31.3%까지 감축하는 4가지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이달 중으로 감축목표를 확정해 유럽연합(UN)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산업...
대포통장 근절, 은행의 새로운 영업전략? 11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최근 은행들이 대포통장 근절을 빌미로 소비자에게 통장개설시 적금을 강요하거나 급여 또는 관리비 이체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금융 소비자들의 불편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대포통장 ...
“삼성물산 이사진 배임 의혹 여부 조사해야” 지난 5월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발표한 합병계획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국회의원이 “삼성물산 이사진에 배임 의혹이 없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
2300만명 이용하는 제주공항, 터미널·주차장 확장 제주공항이 늘어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여객터미널을 증축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이 국내선터미널과 국제선터미널을 증축하고 주차장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주공항에 상주중인 기관은 다른 곳으로 이전...
메르스 ‘올인’ 보건당국, 빈곤층 환자 의료권 어쩔텐가? 초동단계에서는 안이하게 대응하다 사회문제화되면 그때서야 허겁지겁 호들갑을 떠는 정부 당국의 아마추어 행태는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그들이 TV 화면에 비치는 메르스 대책에만 골몰하는 이면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저소득층과 특수질환 환자들은 심각한 건강권의 훼손을 감내하고 있다. 메르...
일방적 계약취소 등 갑질 일삼은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하청업체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CJ대한통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한 하청업체와 500t...
비수도권 72개 강소기업에 ‘날개’ 달아준다 중기청은 12개 지자체, 72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8% 이상인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여성 소기업 마케팅 1000만원 전라남도는 도내 여성 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여성단체 또는 사업장 중 여성 CEO가 운영하고 있는 상시 고용인력 10인 미만의 기업이다. 선정된 ...
한전산업개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전산업개발이 11일부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공시한 후 이를 철회한 한전산업개발을 볼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10일 장마감 이후 공시했다. 공시위반 제재금 400만원도 부과됐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월12일 45억원을 들여 철광석과 골...
미국 금융계좌 정보, 한국에도 ‘자동’ 통보 앞으로 미국 금융계좌 정보가 한국으로 자동통보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 보유한 금융계좌의 성실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0일 기재부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